오재곤 대의원회 의장 (왼쪽부터 다섯번 째)
오재곤 대의원회 의장 (왼쪽부터 다섯번 째)

오재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전남 함평·영광·장성 협의회장(이하 한돈자조금)이 한돈자조금 대의원 제12대 의장에 선출됐다.

오재곤 협의회장은 13일 110여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BMK웨딩홀에서 열린 2025 제2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에서 대의원 의장에 당선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의 임기는 2027년 11월 11일까지다.

오재곤 의장은 이날 소감을 통해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북일면에서 돈사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오재곤 의장은 그동안 친환경축산물(무항생제) 및 HACCP 인증,  축사시설 현대화로 축사 악취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점과 ICT 적용으로 모범적인 동물복지형 축산업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2016년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업계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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