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

진원초등학교의 ‘진원 해피드림 합창단’이 지난 1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5 전국학교예술공연축제’ 합창 부문 본선 무대에서 입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4일에 열린 ‘곡성심청 전국어린이 합창대회’ 대상 수상에 이은 값진 성과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예술교육 행사로, 본선에는 40개교의 1,060여 명이 진출했다. 진원초는 이중 합창부문 초등 네 개팀 중 한 팀으로 본선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 주도 예술 활동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학교 측은 꾸준한 연습을 해온 학생들 외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오은주 학부모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오랜 기간 성실하게 연습한 결과이며, 그 과정을 옆에서 함께 지켜본 학부모로서도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연달아 전국 단위의 상을 타서 좋았어요.”, “내년에는 대상을 노려볼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원 해피드림 합창단’은 오는 28일(금) 학교 성과 발표회 무대를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신할 새로운 단원을 맞이하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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