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구절초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4.11.04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정취를 듬뿍 느끼게 해주는 꽃.....



전국의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넓은잎구절초·구일초·선모초·들국화·고뽕이라고도 하며
높이 50cm 정도로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구절초는 종류에 따라서 구절초, 산구절초, 한라구절초, 바위구절초, 포천구절초, 서울구절초 등 다양하지만 꽃으로는 얼핏 구분이 안 가지만 잎사귀의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구절초는 잎은 틀리지만 달걀 모양으로 밑부분이 편평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는 날개처럼 갈라진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이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피며 총포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씨는 10월에 익는데 꽃을 술에 담가 먹기도 한다. 모양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생약 구절초는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이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꽃이 달린 풀 전체를 치풍·부인병·위장병에 쓰인다.

(국립공원지킴이. 자연생태사진가 박 성 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