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썰매타기 연날리기 등등... 여러가지 체험행사로 꾸며져
장성군 한마음자연학교에서는 도시아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며 겨울농촌의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고 직접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재밌고 신나는 2005년 겨울캠프가 펼쳐졌다.<사진>이번 캠프는 1차부터 4차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토요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인원은 40명으로 펼쳐진다. 1차는 2005년 1월 6일부터 8일, 2차 2005년 1월 13일 ~ 15일, 3차 2005년 1월 20일 ~ 22일, 4차 2005년 1월 27일 ~ 29일까지이다. 우리 장성지여보다는 근접지역인 광주에서 아이들이 많이 참가 하고 있었고 연령대도 초등학교 1학년에서 4~5학년까지 참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일정별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 입소 식을 마치고 마을 만들기 및 활동, 마을인사, 산비탈 썰매타기, 겨울밤 별보기, 담력훈련, 도예수업(도자기 만들기, 물레시연체험) 등이 이뤄지고 둘째 날에는 논 썰매타기, 마을움막 짓기, 겨울산 관찰 및 밥해먹기, 전통 민속놀이 만들기 및 체험(나만의 팽이, 연 만들기), 마을별장기자랑, 쥐불놀이와 고구마 구워먹기, 천연염색수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마지막 날인 세째날에는 짚 문화배우기, 농사체험(하우스 방울토마토, 눈 속에 배추수확), 우리쌀, 우리 밀로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타활동으로 눈사람 만들기, 저수지 철새관찰, 명상 및 체조 축구, 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공동체놀이 등 아이들이 추운겨울 집에서만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서 사는 아이들에게 민속놀이와 농사체험 등 여러 추억들을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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