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성군 삼계중학교에서 열린 제3회고성축제가 선생님들과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과 더불어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열린 축제는 민속놀이, 사물놀이, 부채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고 공부에 매달려 힘들어하던 학생들도 이날만큼은 즐거워 보였다.

복도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발명품, 수예품, 그림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고 이런 작품들이 학생들의 솜씨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고 기발한 작품들이 많았다.

이날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들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