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부이사관 명예졸업장 받아
장성고등학교(교장 반옥진) 제18회 졸업식이 4일 송파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이지현 외 2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성고등학교는 9년 연속 농어촌 최고의 대입합격률을 자랑하는 쾌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대 및 의·치·한의대 농특 전국최다 합격을 하는 등 문불여장성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반옥진 교장은 “인생에서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요소로 부모, 스승, 배우자가 있다. 부모는 내 영혼과 육체를 주신 분이고, 스승은 성숙의 아름다움을 불어넣어주신 분이며, 자신의 세계를 가꾸는 중요한 인도자가 배우자”라고 설명하며, “겸허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은 지난 1월 14일 준공식을 가진 초현대식 기숙사 ‘우정학사’를 짓는데 많은 도움을 준 유두석 건교부 부이사관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한편, 장성실업고등학교(교장 박영길) 제53회 졸업식이 같은날 본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장성실고 올해 졸업생은 총117명으로 43명은 취업, 74명은 진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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