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장성문화원(원장 변범석) 정기총회가 24일 문화원 2층 강당에서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성문화원은 올해 신설사업으로 ‘입암산성 순절위령제’를 추진하기로 했고, 재작년까지 시행되다 작년 중단됐던 ‘출향인사 내고향방문’을 금년부터 재개하기로 재경향우들과 사전협의했다고 밝혔다.

그 외 정월대보름 문화센터 행사, 지역문화축제, 청소년내고장순례, 문화탐사, 청소년예절교육, 문화학교 운영, 교양강좌 등 다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범석 문화원장은 “회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문화원이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 “올해 추진사안은 최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병직 전 문화원장이 공로패를 시상했고, 이연심, 김재식 회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