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특기적성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배우고 연습하던 특기를 발표하는 교육과정 종합 발표회 ‘방울샘 예술제’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김정인) 본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공연을 알리는 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방울샘 예술제’에서 중앙초 어린이들은 고전무용, 수화, 탈춤, 현대군무, 영어연극 등 26개의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이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꿈을 펼쳐 보였다.

중앙초등학교는 올해 각 학교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화려한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다. 법성포 단오제 국악 경연대회 대상, 제1회 장보고 유적지 역사탐방 소감문쓰기에서 최우수상, 자유수호 웅변대회 최우수상, 문향축전 금상, 우수과학 어린이상 우수상 등 12개의 다양한 수상으로 학교를 빛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