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게 하얀 것이 뽀얗게 솟아올랐다
앙증맞게 하얀 것이 뽀얗게 솟아올랐다
  • 김은정기자
  • 승인 2004.10.22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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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고 꽃이 매화를 닮았다 해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풀매화’라고도 불리우는 물매화를 중국에서는 매화초라고도 부른다. 가을에 피는 꽃으로 9월경 습지가 있는 산길을 따라가다보면 조그맣고 하얗게 피어 오른 꽃을 볼 수 있다.

사진은 북이면 조양리에 사는 배길자 이장이 백암산에 산행하던 도중 발견해 찍은 것이다. 평소 꽃을 좋아해 얼굴만큼 마음도 밝은 배이장은 “우리 야생화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며, “앙증맞게 하얀 것이 뽀얗게 솟아올랐다”며 가녀린 물매화를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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