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지부장 김수공)가 지난 7월2일 농협창립42주년(통합3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 소속 156개 시, 군지부 가운데 사업실적, 직원인화단결 그리고 지역사회사업 등을 평가하여 2개 지부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상이다.
한편 장성군지부는 1위, 의정부시 양주지부는 2위를 차지했다. 장성군지부를 이끌고 있는 김수공지부장은 장성 삼서 출신(삼서초등학교 39회)으로 75년 농협에 투신하여 2002년 1월 장성군지부장으로 부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수공지부장은 수상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쁨보다는 어려운 오늘의 농촌 현실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협 장성군 지부가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편집장 변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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