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다양화하고 주민참여 폭 확대
지난 7월8일자로 창간준비 1호를 발행했던 장성군민신문은 15일만인 23일 창간준비 2호를 발행했다.
주민과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주기 위해 지면구성에 있어서 변화를 자제했으며, 내용면에서는 군민들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고 참여의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주민입장에서 사안을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1면 머릿기사로는 군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조명하는 현장 리포트를 실었고 사설 상단에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자"라는 군민신문의 입장을 표명하여, 군민신문이 참여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과 지역에 비판문화가 부족하다는 점을 사설 하단에는 노인 복지문제를 다뤄 노인정책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영농현장에서 만난 사람>, <이사람이 사는 방식> 등을 통해
군민들에 다가서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다.
장홍기 대표를 비롯한 군민신문가족은 앞으로 더욱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신문을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창간호는 지속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보다 충분한 유료독자 확보와 주주모집 등의 제반 준비를 마친 뒤, 8월 중순이나 말경에 발행하기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으며, 창간호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주간신문이 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