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5·31 지방성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군수, 도의원, 군의원 출마예상자들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장성군수 출마를 위해 건설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을 사퇴했던 유두석 전 국장은 19일 장성군선관위에 장성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민주당 경선여론조사 불공정 파행사태로 경선 참여를 포기하고 군민에게 직접 심판을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며 “당선되면 군민의 뜻을 물어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제1선거구 도의원후보로 나선 조병우 예비후보도 19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조예비후보는 열린우리당 도의원후보로 확정 받아 “장성군을 10만 산림휴양호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장성발전을 위해 “교육 도시 건설, 놀이공원유치, 산림휴양 호수도시 건설, 공무원조직의 개혁” 등을 제시했다.
3월 19일자 예비후보 등록자는 다음과 같다.
(장성군수)
고일갑 (열린우리당)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열린우리당 법률지원단 법무 기획위원
김흥주 (민주당) 정보통신대학이사장, 국제라이온스 총재, 민주당교육환경개선특위 부위원장
유두석 (무소속) 건설교통부중앙토지수용위원회사무국장, 건교부이사관, 건교부과장
(전남도의원)
조병우(열린우리당) 조선대학교직원, 개혁당 담양`장성`곡성지구당 부위원장
이태신 (무소속) 제6대 전남도의원,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장성지회장
(군의원)
장용균 (무소속) 전남환경신문기자, 대창1동장
고광준 (무소속) 장성군의회 3`4대의원, 민주평통자문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