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이 선임한 이희두 정책보좌관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김효석 의원실의 정책보좌관 자리에 이희두(50) 민주당 정책전문위원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경제 전체를 꿰뚫어 볼 수 있고 국가재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 보좌관 인사에 신중을 기해왔다.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의원실 식구가 된 이 보좌관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고려대 상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국내 국책기관과 모교 연구센터에서 연구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6월부터 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에 임명되면서 정계와 인연을 맺었다.
김 의원은 이 보좌관에 대해 "정책위에서 일하면서 매끄러운 일솜씨를 늘 탐내 왔었는데 같은 식구로 호흡을 맞추게 돼 무척 기쁘다"고 이 보좌관을 추켜세웠다.
처음으로 의원실 생활을 하게 된 이 보좌관 역시 "국회를 포함해 정부에서도 정책하면 김효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미 김 의원은 정책 영역에서는 검증을 마쳤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서 그는 "김 의원에게 정책 이 외의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만들어주는 것이 의원실 정책보좌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보좌관은 부인과의 사이에 대학생 딸과 고등학생 아들을 두고 있다.
<여의도통신=유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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