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 오는 24일 대정부질문서 훈수 예정
김효석 의원이 오는 24일 대정부질문(경제분야)에 나선다. 17대 국회 내의 대표적인 정책통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난마처럼 얽혀 있는 정부의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훈수"를 둔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우선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고, 공공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일자리 창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 재정과 관련한 증세-감세 논란, 부동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의 견해를 묻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가능하면 정부가 좋은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를 기대하면서 지켜봐 왔다"며 "그러나 최근 국가 재정 정책과 부동산 정책 측면에서 정부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아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훈수"를 둘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정부질문이란 국회가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국정과 관련한 내용을 질문하는 의정 활동을 말한다.
<여의도통신=유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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