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 농업기반 공사 찾아 혁신도시 유치 협조
김효석 의원, 농업기반 공사 찾아 혁신도시 유치 협조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5.07.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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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조건, 교육인프라 등 객관적 조건 나주보다 우수”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장성군 진원면과 담양군 대전면 일대에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세일즈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김 의원은 19일 광주 전남 지역으로 이전할 경기도 의왕시 농업기반공사를 찾아 혁신도시 유치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방문, 혁신도시 유치에 따른 이전기관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19일 농업기반공사 안종운 사장과 김용수 지방이전 추진기획단장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김 의원은 “장성담양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개발비용이 저렴하고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입지조건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장성 담양 지역은 광주 첨단지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 KTX 장성역과 광주공항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광주 카이스트와 전남대학교가 지근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육 요건이 타 지역보다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종운 사장은 “이전 기관 직원들은 다른 조건보다는 교육적인 조건에 관심이 높다”며 장성, 담양 지역의 교육 인프라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
안 사장은 또 “주거환경과 문화시설도 중요하다”며 “전남과 광주에도 기관 이전과 관련, 이전 기관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장성,담양은 전북의 공공기관 이전 예정 부지와도 가깝고 행정도시 예정지와의 근접성도 매우 좋다”며 “객관적 기준을 놓고 본다면 장성, 담양 지역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농업기반공사의 협조를 구했다.


또 “장성호, 담양호, 광주호 등 상수원도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다”며 “첨단산업단지, 광주 과기원, 전남대학교 등과 산학연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혁신도시 유치에 나서고 있는 나주시와 장성, 담양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나주 지역은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이전 예정지와 중간 지점이라는 점에서 혁신도시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전남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관광단지 등 많은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남의 균형발전을 위해라도 중북부 지역의 장성,담양이 혁신도시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농업기반공사와의 설명회에서 이전기관들이 장성, 담양 지역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남 광주 지역으로 이전이 확정된 18개 공공기관을 차례로 찾아 혁신도시 유치에 따른 기관들의 협조를 구한다는 계획이다.<여의도통신=김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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