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경선방법 확정
민주당 전남도당 경선방법 확정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6.02.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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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여론조사 90% 심사 및 평가결과 10% 적용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최인기)은 지난 6일 공직후보자 추천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직 후보자 심사 추천원칙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구별로 경선방법을 확정했다.

추천원칙은 당선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전문성 및 도덕성, 당기여도 등을 고려 지역구 후보자 추천방식은 여론조사 90%, 도당공직후보자 특별위원회 심사 및 평가결과 10%의 비율로 적용키로 했다.

여론조사기관 선정은 도당에서 정하고 기초단체장, 광역의회의원의 경우 전문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하며 기초의원은 민간전문 여론조사기관과 민주당 보유 ARS에 의한 여론조사를 병행한다.

또한 공정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서울소재 권위 있는 여론조사 2개 기관에 의뢰 결정하고 일반유권자는 유선전화 가입번호를 대상으로 유선전화 통화 시 응답자를 표본으로 한다.

여론조사 표본은 읍·면·동의 인구비례에 따라 1000~20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하고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후원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로 확정했다.

기초단체장 여론조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선관위 인구확정 통계 기준에 따라 10만 이상인 시·군은 2000명, 10만 미만은 1000명, 광역의원은 500~1000명, 기초의원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선거인명부 작성 후원당원은 도당에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선거구별로 확정하고 일반 유권자는 최근 가정용 전화번호부를 근거로 등재된 유권자를 대상으로 읍·면·동· 인구 비율을 적용, 무작위 추출하는 방법으로 한다.

특히 경쟁력 있는 후보 영입을 위해 10일부터 이틀간 들어가는 2차 추가모집 기간동안 1차에 접수한 후보자 중 희망공직을 변경할 수 있으며 당원이 아니더라도 후원당비 10개월 이상을 소급해 납부하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키로 했다.

또한  민주당 도당은 공직 후보 심사는 1차 접수분에 대해서는 8일부터, 2차는 접수가 마감되는 12일부터 실시키로 해 이 기간 이후 심사대상이 된 후보자는 정당법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결정한 경선 방법 등은 현역국회의원이 없는 8개 지구당에 한정된 것으로 현역의원인 김효석의원의 지역구인 장성,담양`곡성군은 지구당 아래 구성된 "공직선거특별위원회"에서 경선일정과 방법 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장성지구당 관계자는 "장성군은 아직 경선 일정과 방법 등에 대해 어느 것도 결정된바가 없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종합적인 여론을 수렴해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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