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담양군, 곡성군, 보성군, 영암군 4곳이 선정
장성군이 행정자치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도읍육성사업 공모에서 올해도 제외되고 말았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2003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11년간 전국 194개 소도읍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과 도시기능의 확충 및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도읍육성사업 공모에서 장성군이 또 탈락되면서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군이 2003년부터 준비하고 있는 사업의 내용으로는 중보 뜰 개발사업계획과 장성역세권 개발 사업계획, 기산리 체험농장개발 사업계획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성문예회관건립 사업과 관련해 홍길동 컨텐츠 사업계획이다.
2012년까지 전국 194개의 소도읍 모두가 지원대상이라고는 하지만 계속 공모에서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으로 수정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장성군 관계자는 4가지 핵심테마는 수정하지 않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정부의 용역변경에 맞춰 수정하겠다면서 내년 정부의 용역변경에 따라 맞춰서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라남도에서 소도읍육성사업에 선정된 자치단체로는 담양군, 곡성군, 보성군, 영암군 4곳이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5년간 100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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