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37억5천2백만원 투입 3개년 사업으로 진행
농업기반공사 장성지사 (지사장 강상원)는 지난 8월말 황룡지구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장성군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사진>
황룡면 장산리 일대에 총 공사비 37억5천2백만원(국비80% 군비20%)을 투입하여 138,800㎡의 규모로 조성될 황룡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농·기·공 장성지사가 장성군으로부터 공사를 위탁 받아 농촌마을 정비사업과 주택정비 및 보수 기반정비 등 활력 있는 농촌마을 건설에 기본 방향을 두고 3개년 계획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농·기·공 장성지사는 올해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부지매입에 주력할 방침이고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공업용지, 공공용지, 공동이용시설 등 5개의 구역과 기존의 도로를 비롯한 7개 노선에 대한 확 포장공사를 통해 도로정비 사업도 같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기공 장성지사 관계자는 “이번 황룡지구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주변 환경을 개선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농촌생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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