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군수출마예상자는 지난 3월10일 본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니페스토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두석(전건설교통부이사관)씨는 “후보들이 실천할 수 없는 공약으로 유권자를 현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검증받는 일은 후보들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유두석씨는 장성군에 연차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실천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이미 도시가스 공사 관계자로부터 타당성을 논의하여 발표한 것”이라며 “1차적으로 첨단에서 가까운 진원, 남면 나노단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장성읍과 사창 군인아파트 등에 연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두석씨의 주장에 대해 도시가스 공사 관계자는 “장성군에는 도시가스 배관이 지나고 있고, 나노단지, 동화 전자공업단지가 추진되고 있어 적당한 조건만 갖추어지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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