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출마 예비후보] 인터뷰
[도의원 출마 예비후보] 인터뷰
  • 김은정기자
  • 승인 2006.02.12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8대 도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들을 만나보았다. 모두 10명의 예비후보자들중 매주 2명씩 소개될 예정이며, 그 첫번째로 이태신 열린우리당 예비후보와 차상현 민주당 예비후보를 만났다. 단, 정창옥 예비후보는 군수출마인터뷰때 이미 본지에 소개됐기 때문에 제외하기로 한다.

-이태신(47) 전 도의원(47,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98년도 6대 전남도의원을 지내며 최우수 의원, 일잘하는 의원등에 선정된 바 있다. 이제 장성의 역사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고정틀에서 벗어나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태신 전 도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당시 기존 전남도청사 이전에 충분히 반대해왔고, 지금도 다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남지역의 개발중심이 서남권에 치중해 있는 반면 북부쪽인 장성군은 상당히 소외돼 있어 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머무는 장성군의 일환으로 장성군과 광주시의 통합을 적극 시도할 것이다. 광주시와의 학군제 통합에도 집중할 것이다. 장성군은 굴뚝없는 연기사업, 즉 관광산업에 대한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첫째 축령산자락에 산림연구산지조성과 산림전문대특성화유치 및 산림특성화고교 유치, 남창계곡 관광벨트화 등 천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유치와 상품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삼계·삼서면은 군사도시로서의 기능을, 남면·진원·황룡면은 광주시와 연계한 나노·첨단 근교도시로서 장성거점도시 확충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도시계획정비를 통해 머물 수 있는 장성군이 되도록 집중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농협의 경쟁력과 자율권을 확보하는 등 특화사업 통합 등으로 특화사업운동을 벌이겠다. 납골당에 대해서는 끝까지 반대투쟁할 계획이며 공사가 시행되면 적극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장성군의 향후 전망을 위해 10~20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모색, 정부자금·민간투자를 이끌어 가야한다. 민주화추진협 중앙사무국 부장 등 20여년 중앙당직에서 맺은 인맥을 통해 전남도는 물론 중앙정부의 중간고리역할을 통해 장성지역 경제발전을 꾀하겠다. 도의원은 중앙정부의 예산 등을 지자체에 끌어올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 때문에 좀더 힘있는 능력자가 나와서 집약 육성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태신 전 도의원의 당적은 열린우리당이며, 조선대를 졸업하고, 전남대행정대학원 재학에 중이다. 그동안 민추협중앙사무국 부장, 동서남북신문사 대표, 조선대학교총동창회 부회장, 전남·광주 통합추진위원장, 전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차상현(56) 재향군인회장(56,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

“장성군정의 발전속에서 군민의 소득향상저조, 상가의 불경기, 행정과 주민간의 각종 갈등 등 지역내 문제점들이 고조되는 상황을 보고 전남도정에 참여해 우리군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 매진해 보고자 한다.”

차상현 재향군인회장은 18년간 전남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지역언론의 파수꾼역할을 해왔음을 자부한다. 유탕저수지 식수활용, 폐철도부지 이용, 황룡강둑길 4차선·24호선국도확포장, 장성-성산 국도옆 자전거전용도로 제시 등 기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고, 실제로 반영됐다. 그로 인해 인간적으로 맺어진 기능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노력한다는 자세다.

그동안의 사회경험을 자산으로 지방자치제도 틀 속에서 주민들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차상현 재향군인회장은 전남도정속에서도 특정지역에 치우지지 않는 형평성 있는 예산 및 사업이 장성군에 배정되도록 철저히 감시할 생각이다. 또 도정의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등 시·군간의 균형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또 노인인구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해 조례개정, 노인전문병원유치 등에 힘쓰겠다.

특히 김효석 의원의 지도와 후원, 이병직·김한종 도의원의 경험을 전수받아 농촌경제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농촌소득사업에 노력할 것이다. 광주 인근이라는 장성군의 잇점을 살려 공장유치사업에 중점 전력투구해 군민소득향상은 물론 인구감소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 또한 주민위주의 생활, 현장민원의 적극해결 및 중재에 앞장서고, 도 군정 반영을 위한 대화창구로 운영하겠다

차상현 재향군인회장의 당적은 민주당이며, 광주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장성고 육성회장, 장성로타리클럽회장, 장성군재향군인회장, 전남일보 2사회부장, 중앙초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