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업기술센타 에서는 지난 24일 남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원예연구소 이영희 박사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면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사진 designtimesp=5610>

이번 교육은 수출품목의 영농현장에서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농가소득으로 직결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설고추 재배기술 및 병충해·생리장해 및 토마토 저단밀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영희 박사는 “작물의 재배환경의 차이로 인해 병해충에 사용되는 농약의 종류와 사용방법이 다르고 잔류허용 기준에도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생산이력제를 도입하여 생산단계에서 투입된 농약·비료 등 농자재의 안전한 관리가 요구되므로 예방위주의 약제방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성군은 현재 26ha에 60여 농가가 친환경 시설 고추재배에 전념하고 있으며 꾸준히 시설채소 농가의 친환경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선진지 체험견학을 통해 농업인의 친환경 기술 습득에 힘쓰고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품질향상과 수출경쟁력제고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한편 장성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오는 7월 20일경 삼계면 농협회의실에서 60여농가를 대상으로 당귀에 대한 재배기술, 기계화 및 생력재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