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생산농가 현장 기술지원 나서
표고버섯 생산농가 현장 기술지원 나서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5.04.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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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투자 다소 부담스럽지만 한번 재배하면 안정적인 소득 보장



장성군은 고품질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종균접종 시기를 맞아 지난 4월1일부터 표고버섯 재배농가 현장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

농가 소득작목 으로서 인기가 높고, 현재 45농가에서 8,500평을 재배하고 있으며 점차 재배농가가 늘고 있어 기술지원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표고버섯은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투자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한번 재배하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번 접종하면 3~5년 동안 수확이 가능하고 원목 1,000본당 1.4톤을 수확하여 약 350만원의 소득이 가능하고 특히, 표고버섯 재배는 양질의 원목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월에서 4월 중순경에 종균을 접종하는데 원목의 길이는 1.2m, 직경은 15~20cm, 드릴직경은 12mm, 접종구멍은 25mm 깊이로 뚫고 열간 간격은 4~6cm로 하는 것이 좋다. “재배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한 구멍을 많이 뚫는 것이 유리하다”고 군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또, 앞으로 고품질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 가림 시설을 하는 것이 좋으며 종균의 활착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10~20일 정도 비닐을 피복하고 내부온도가 20℃이상 되지 않게 관리하면서 주기적인 관수로 원목의 건조를 방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향과 맛이 독특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단백질, 당분, 미네랄, 섬유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여 식품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레티난이란 성분은 항암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고, 비타민 D와 E, 레시틴이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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