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사회단체와 280개 마을 연인원 25,00여명 참여
장성군이 지난 30일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사회단체 및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환경조성과 자원의 재활용촉진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군이 3월 한달동안 새 봄맞이 깨끗한 환경조성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을 전개하여 그동안 수집한 폐비닐 100톤, 농약빈병 10톤, 재활용품 100톤 총 210톤의 차량 280여대 분량의 영농폐기물을 수거 했다.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노인회,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환경연합, 의용소방대, 부녀회 등 8개 사회단체와 280개 마을 연인원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한달동안 농경지, 마을, 생활주변 방치된 각종 폐기물수거운동에 참여했다.
수거한 폐자원을 품목별로 선별하여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은 한국 환경자원공사담양사업소로 종이, 플라스틱, 병류 등 재활용품은 쓰레기위생매립장으로 보내고 행사기간 중 수거실적이 우수한 9개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도 했다.
군은 민간단체 주관으로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통하여 앞으로도 전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이 인류의 소중한 자원임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은 깨끗한 이미지에 호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 숨쉬는 휴양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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