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적과작업과 2차생장가지 발생 않도록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감 재배농가 90여명의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를 초빙 친환경 감 재배기술 및 전지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토의시간에는 자연스럽게 농가별 노하우 등 정보교환의 장이 되었다. <사진>
이날 교육에서 대과생산을 위한 품질향상 대책과 친환경 과원 관리방법 및 농업기술센터내 감 재배포장에서 전지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농가별 정보를 교환하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서재만 지도사는 “감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늦가을 낙엽전 질소질을 사용하고 철저한 적과작업과 2차 생장가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볏짚과 산야초로 퇴비를 만들어 친환경 과원을 만들고 뿌리의 산소공급도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성군은 현재 545ha에 1,127농가가 친환경 감 농사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들은 읍면별로 자체적으로 작목반을 만들어 재배기술, 가격동향 등 정보를 교환하고 수차례 연구기관과 농가를 벤치마킹하는 등 장성 감의 명성 올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은 과수재배 농가의 친환경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선진지 체험견학을 통해 농업인의 친환경 기술습득에 힘쓰고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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