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찰올벼쌀 생산으로 고소득 올려
장성군, 찰올벼쌀 생산으로 고소득 올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4.09.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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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극조생종 찰벼를 농가에 보급한 결과 중만생종 벼 수확보다 50여일 빠른 지난 중순 벼 수확을 통하여 햅쌀과 올벼쌀로 가공 판매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 박영수씨는 소유논 1만여평에 진부찰벼 등 3종의 찰벼를 재배하여 중만생종벼 수확보다 50여일 빠른 지난 13일 수확한 후 찐쌀로 가공하여 일반쌀보다 30% 높은 가격으로 출하하고 있다.

또한 관내 21농가에서도 극조생종 30㏊를 재배하여 햅쌀로 조기 출하, 판매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일찍 수확된 찰벼는 우체국택배와 농협하나로 마트 등 고정상인들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1㎏의 소포장으로 포장되어 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기수확한 박영수씨는 ‘요즘 매스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중국산 찐쌀이 유통되고 있다는 뉴스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농산물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신뢰를 쌓기 위해 앞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자상거래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포부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비밀식을 피하고 병해충 방제와 수확만 적기에 이루어지면 재배에 큰 문제가 없다’며 ‘과잉재배시에는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적정면적 유지’를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신육성 품종 조기보급과 친환경농업기술을 접목하여 농가가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금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농업박람회에도 출품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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