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바로 알고 쓰자.
농약 바로 알고 쓰자.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4.07.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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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정보>
막힌 노즐 입으로 불면 ‘위험천만’

농약을 치기전에 농약의 라벨을 꼭 읽어보고, 방제일지와 살포내용을 확인하자. 또 엔진·호스·노즐 등 살포장비와 방제복, 장갑, 마스크 등 보호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만일의 중독사태에 대비한 맑은 물, 깨끗한 타월, 구급약을 비치한다.

농약을 칠 때는 주변에 양어장·양봉장·목장·뽕밭 등이 있으면 미리 주인에게 살포 예정일을 알려 대비토록 한다. 라벨에 표기된 주의사항에 따라 약제에 맞는 보호장비(방제용 마스크·방제복·보호안경·고무장갑 등)를 착용한다. 살포작업 중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전문의를 찾자. 살포작업 중 노즐이 막히면 절대 입으로 불어서 뚫지 말자=노즐이 막히면 무심코 입으로 불어 뚫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농약이 눈이나 얼굴, 입 등에 튀어 위험하므로 반드시 가는 나뭇가지나 풀줄기 등을 이용하자. 2시간 이상 계속 살포하지 않는다=현기증 등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작업을 중단한다. 중독됐다 싶으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서 전문의 처방을 받는다. 해독제는 전문의약품이라 농약판매점에는 없고 병·의원, 관할 보건(지)소, 약국(병·의원이 없는 곳) 등에만 있다. 살포작업 중에는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농약을 다 친 뒤에도, 뒷마무리를 깨끗이 하자=사용 용기는 다른 용도로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 빈 병이나 포장지는 들녘에 방치하지 말고 수거한다. 농약은 절대로 다른 용기에 옮겨 담지 말자=다른 용기에 옮겨 담으면 오음·오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농약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꼭 자물쇠를 채우자. 방제일지를 작성하자=작업 내용을 기록해두면 다음 살포시 참고가 되며 농산물 안전 증명도 된다. 몸과 방제복을 깨끗이 씻자=비눗물로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몸에 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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