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30일 부군수실에서 보육업무가 여성부로 이관됨에 따라 보육위원회를 재정비함과 동시에 달라진 보육사업의 내용을 홍보코자 지방보육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원장(부군수), 부위원장과 더불어 보육관계 전문가, 보육시설 시설장 및 보육교사, 보호자대표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가 국가 성장 전략과 맞물려 있고 국가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이에 따른 보육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보육시설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 등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보다 더 나은 보육정책을 펼치기 위한 방안으로 “저소득층자녀에 대한 보육의 우선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여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앞으로 장성군 지방보육위원회는 영유아보육사업의 기본방향 및 정책과 시행계획 수립, 보육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보육시설 입소대상 연령의 연장에 관한 사항등에 대하여 수시로 의견을 제출하며 협의할 계획이다.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