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농사 및 재해 예방
장마철에 농사 및 재해 예방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4.06.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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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대비 벼농사 관리

◇ 사전대책
o 배수로의 잡풀을 미리 제거 배수가 잘 되게 한다.
o 붕괴우려가 많은 제방 및 논두렁 사전 보수.
o 물꼬를 사전에 여러곳을 넓게 터 주어서 붕괴예방.
o 도복상습지는 질소 50% 덜 주기 및 가리 20∼30% 더 주기.
o 헛새끼칠때(이삭패기 35∼40일) 3∼4절간 신장시기 질소 이음거름 안주기.
o 잎집무늬마름병 및 멸구류 예방위주 방제.
o 뿌리 내린 후 물 걸러대기 중간 물떼기 필수실천.
o 태풍 통과 예상 시 물깊이대기로 백수 및 도복피해 경감.

◇ 사후대책

o 침관수 된 논 서둘러 배수(우선 잎끝 노출)
o 퇴수시 잎, 줄기에 묻은 흙앙금과 오물 씻어주기
o 완전 퇴수 후 새물로 걸러 대기하여 근활력을 높여 줌
o 물 빠진후 병해충방제(도열병, 흰잎마름병) 철저
o 7월 이후 장기간 침관수시 재이앙 여부 판단 이앙
o 도복된 벼는 서둘러 4∼6포기씩 묶어 세워 줌
o 태풍 통과후 백수, 변색잎 발생 6시간 이내에 동력분무기를 이용 물 600ℓ이상 300평에 뿌려주어 등숙율 향상시켜야 한다.(농업기술센터 제공)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재해 예방

장티푸스 : 증상으로는 계속되는 고열, 두통과 전신통이 있고 배가 아프고 대단히 많은 양의 쌀 뜬물 같은 설사를 한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아 계속적으로 설사를 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원인은 대개 인분이 오염된 침수된 지역에서 끓이지 않은 물을 먹었을 때다. 물론 침수 지역 외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예방책으로 장마철에는 특히 침수된 적이 있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물을 꼭 끓여 먹어야 한다. 그리고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머물지 말고 병, 의원에 들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중독 : 식중독은 우선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하게 되며 토하기도 하고 심하면 고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개는 큰 탈 없이 잘 낳으며 증상이 심할 때는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책으로 음식은 꼭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며 세균이 이미 독소를 생산해낸 상한 음식일 경우에는 음식을 끓이더라도 균이 이미 만든 독소가 파괴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상한 것이 의심될 경우에는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일본뇌염 ; 대개 감염된 사람의 95%는 무증상으로 지나가나 일단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휴유증의 발생도 높다. 증상은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무욕상태 혹은 흥분상태 등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사지마비, 혼수,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원인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이다. 예방책으로는 무엇보다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유행지역에서는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은 환자가 발생하기 1개월 전(6월말)까지 적어도 첫 회 접종을 해야 예방효과가 있다

말라리아 : 주로 모기에 의해서 감염되며, 사람과 사람과의 감염은 없다. 수혈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주로 휴전선 부근, 경기도 파주, 김포 등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하게, 열, 무기력, 소화불량, 피로감 등이 있어서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특징적인 발열은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3일열 말라리아가 많기 때문에 2일간 열이 있다가 3일째 열이 없다가 다시 그 다음날 4일째 열이 생기는 주기적인 열 발생이 생기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예방으로는 모기에 안 물리도록 조심하거나,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으로 갈 때에 주의나 예방이 필요하겠다.

벌레나 모기 등에 물렸을 때는 대개 물린 부위에 종창, 가려움증 등이 생기며 간혹 심한 부작용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켜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위험신호이므로 즉시 의사를 찾아야 한다. 예방책으로는 우선 물리지 않도록 하고 주위에 고인 물, 우거진 잡초 등 모기나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곳에 살충제를 뿌려 서식할 수 없도록 한다.

번개감전은 즉사할 수도 있고 어느 일부분에 화상, 심장 박동의 이상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번개 감전되었을 때는 반드시 병.의원에 들러 심전도 등 건강 체크를 해야 하며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릴 때 논이나 밭에 갔을 때 천둥 번개가 칠 때는 삽이나 괭이를 손에 들지 말고, 큰 나무 아래나 전신주 가까이에 가지 말아야 한다.
(첨단병원 지료 제공)




장마철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스트리칭

장마철에는 야외 활동이 곤란해져 운동량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도 약해진다.
덥고 습한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이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짜증이나 우울증은 늘어만 간다. 자칫하면 만성피로나 의욕부진에 시 달리기 십상이다. 알고 보면 장마철만큼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 도 없다. 다음달 중순 장마가 끝난 뒤에는 또 10년 만에 사상 최악의‘혹서(酷暑)’가 찾아온다고 하니, 이번 장마에는 체력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장마철 실내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허벅지운동 한쪽 다리를 엉덩이보다 높지 않은 의자에 올려놓는다. 무릎과 등을 곧게 편 채로 의자 위의 발을 향해 몸을 서서히 굽힌다. 허벅지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스트레칭 한다.

골반운동 의자에 걸터앉아 한쪽 다리를 곧게 편다. 반대편 다리의 무릎을 양손으로 잡고 가슴을 향해 지그시 당긴 후, 잡은 무릎을 반대편 어깨 방향으로 다시 당겨준다. 5초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 옆구리운동 양팔을 머리 위로 뻗은 후 한 손으로 반대편 팔꿈치를 잡는다. 팔꿈치를 당기면서 옆구리를 쭉 펴는 느낌으로 스트레칭한 후 10 ~15초간 유지한다.

허리운동 양손으로 허리를 짚는다. 엄지손가락은 허리 뒤쪽을, 나머지 손가락은 허리 앞쪽을 향한다. 엄지로 허리를 강하게 누르면서 몸 을 뒤로 천천히 젖혀준다. 이 때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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