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25일까지 1,800여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농업인회관 및 각 읍·면에서 새해 친환경 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위주였던 예년과는 달리 고품질 친환경농산물과 고추 및 오디, 복분자, 당귀 등의 특화작목 위주로 실시함으로써 농촌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전에 일손이 부족한 겨울철 하우스 농가를 고려해 기존의 오전교육에서 오후 2시로 교육시간을 변경했으며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회수도 11회로 단축시켰다.

민영상 지도기획 담당자는 “영농교육이 끝난 후 2월 달부터는 각 작목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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