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재배로 과잉생산 막고 가격하락 최소
계약재배로 과잉생산 막고 가격하락 최소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5.06.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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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농협 3년 전부터 농가와 계약재배 통해 양파재배



삼계농협은 3년 전부터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의 하락을 막고자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사진>

일반 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최상품 20kg  한망에 5,9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삼계면 양파 재배농가들은 삼계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양파를 농협에서 20kg 한망에 6,300원에 전량 수매를 하고 있어 농가수익에 한몫을 하고 있다.

삼계면 발산리에서는 양파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지역 269농가 38.1ha의 면적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지역 전체 재배면적 중  2/3를 차지하고 있는 삼계면은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양파를 삼계농협에서 전량 수매하면서 과잉생산을 막고 가격하락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이다.

박순자(62)(발산1리 이장)이장은 “지난해 비해 양파가격이 200원 하락하면서 인건비와 자재비를 제외하면 남는 게 없을 정도지만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양파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라고 말 했다.

장성군에서 생산되는 양파는 무안에서 생산되는 양파보다 저장성도 뛰어나고 품질 또한 뒤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계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양파는 전량 수매해 대구와 광주로 판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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