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친환경적인 고품질 쌀 생산 노력에 힘쓸터
장성군 친환경적인 고품질 쌀 생산 노력에 힘쓸터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5.02.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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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 위해 토질개선과 등급표시제 철저












올 6월부터 수입쌀 10%가 시중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을 비롯한 지역농협브랜드로 판매되는 쌀의 종류만 14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사진>

14종류의 쌀들의 통합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장성군은 이번 조합장 선거를 계기로 회의를 통한 브랜드 통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하지만 브랜드 통합이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장성군은 홍길동쌀을 주력 브랜드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 생산된 쌀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TV광고를 비롯한 서울·경기 아파트 5개소와 자매결연 맺고 직거래 및 초청행사를 갖는 등 고정고객 및 1생산자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쌀의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장성군은 각 면단위에서 생산되고 있는 쌀에 대해 친환경적으로 재배 생산하게 되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그리고 장성군에서 판매하고 있는 홍길동 쌀 포장지에 장성군에서 생산되는 쌀의 브랜드를 표기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쌀을 알릴 계획이다.

수입쌀의 개방으로 우리나라 쌀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점에서 우리 쌀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로 승부하는 수밖에는 없다.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질을 개선하고 질소질 비료를 감소 시켜야 하며 RPC의 도정기술(가공기술)과 저장길술이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철저한 등급표시제를 시행 소비자들이 신뢰할수 있는 쌀로 거듭 나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일 밥맛이 좋다는 쌀의 수분 16%를 유지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는 쌀은 농기연에서 직접 미질등급을 표시 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농협브랜드 같은 경우에는 추곡수매 등급이 가공 후에도 그대로 표시 되고 있어 쌀의 등급을 확실하게 표시하기 위해서는 RPC에 심미테스트기를 도입 미질 테스트를 통해 등급을 표시 하는 방식이 도입이 되어야 한다.

한편 장성군에서 판매되는 홍길동쌀의 경우에는 리콜 되는 물량이 없을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지만 그렇지 못한 농협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쌀들은 가공 후 15일이 지나도 판매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모두 수거를 통해 미질의 최고상태에서 소비자들에게 품질이 좋은 쌀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입쌀 시판 물량은 첫해인 2005년 2만2575t(수입쌀의 10%)에서 시작해 해마다 균등하게 늘려 6년차인 2010년에는 9만8510t(30%)까지 늘어난다. 나머지 4년 동안은 30%를 유지해 2014년에는 12만3137t이 시중에 풀린다. 특히, 정부는 인도의 향미(바스마티) 등 특수용도 쌀에 대해서는 국가별 쿼터에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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