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전남지부가 주최하고 한마음환경농업교육장이 주관하는 친환경농업교육이 전남지역 자활후견기관 영농사업단 회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15~16일 이틀간 한마음자연학교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교육은 농업의 새로운 방향과 유기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생명식품생산 5개년계획 수립개요, 친환경농업 여건과 현황, 친환경농업 육성실태, 친환경농업 추진목표 및 세부추진전략 그리고 사업별 추진계획이란 주제로 남상도 목사를 비롯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 광주전남 농산물품질관리원 그리고 장성 농업기술센타 등 여러 관계자들이 강사로 초빙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 남상도 목사는 “미래농업의 전망을 가지고 농사준비의 구조화에 변화를 이뤄야 하며 교육에 참석한 영농사업단 식구들의 유기농업에 대한 의식을 바꾸고 농업의 흐름을 잡아줘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리고 “일반농업은 경쟁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으므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이야기 하면서 우리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사 먹는 소비자의 의식구조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 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과 자활, 전라남도의 친환경정책, 품질인증제도, 유기농하우스의 기초와 실제 등 자활영농사업 논의와 토론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해주는 보람찬 교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