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경영상태 일제히 조사
전남도내 영농조합법인의 수는 1659개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106개소가 부실법인 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성군의 영농조합법인도 부실법인의 수가 많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실법인 영농조합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지역의 영농조합법과 농업회사 법인이 35곳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 경영미숙이나 적자누적으로 인해 군으로부터 해산명령을 받은 법인은 9곳으로 알려져 영농조합법인의 부실경영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군에서 해산명령을 받고도 아직 해산을 하지 않은곳이 대부분이다.
장성군은 영농법인선정 심사기준은 99년도까지는 등기소에 등기설립을 신고하고 지자체에 신고를 한 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 등기를 참고로 해서 심사를 했지만 2000년부터 지자체 신고사항이 폐지됨에 따라 영농조합법인의 부실경영을 부추긴 상태가 되고 말았다.
장성군은 올해 연말쯤 전체적으로 관내 영농조합법인의 경영상태나 부채 등을 일제히 조사해 경영이 부실한 영농조합법인의 해산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국비와 도비를 지원 받은 곳도 회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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