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협은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지난 3월 8일 부결된 전계순 전무과 최경하 전무 발령건에 대해 승인했다.
10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 그리고 1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농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 제4호 안건으로 상정된 간부직원 인사발령에 대해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이로써 한달여 동안 공백이었던 장성농협 전무로서 최경하 전 진원농협 전무가 정식 발령을 받게 됐다.
한편 장성농협 이사회는 개정된 농협법에 따라 간부급 인사발령은 이사회 의결사항임에도 불구,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달 이사회에서 인사발령을 부결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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