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농연 장성연합회장 선거 후보자 인터뷰
제13대 한농연 장성연합회장 선거 후보자 인터뷰
  • 김은정기자
  • 승인 2004.12.09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호1번 최영우 후보, 기호2번 정광채 후보









오는 22일 정기총회에서 치러질 제13대 한농연 장성연합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1번 최영우(37, 동화면) 후보와 기호2번 정광채(43, 진원면) 후보를 만나 현 어려운 농업실정과 장성한농연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소견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는 6일 오후 2시 군민회관 한농연 사무실에서 한 시간 가량 이루어졌으며, 이날 가진 인터뷰 내용의 녹취부분은 공개를 원할 경우 공개할 수 있음을 밝힌다.

한농연 회장 후보자 인터뷰 정책 관련 질의, 후보 개인에 대한 질의 정책질의(후보 공동)

1 :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민의 고령화로 인해 농촌이 붕괴되기 일보직전에 있습니다. 현재 한농연에서 가장 시급히 이루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 농촌 여건이 안좋은 상황에서 한농연 자체가 내면적인 힘을 발휘할 결속력이 부족했다고 생각되며, 외적으로 보는 시각들은 이런 상황에서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이 회원간의 단결력이라 생각한다. 단결된 후 어떤 일을 했을 때 하나라도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 농촌·붕괴원인은 정부의 무분별한 외국농산물수입도 있지만 근본적 원인은 지역경제를 찾으려는 의지력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한농연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의 농업과 관련된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상, 농업실익과 가장 직결되는 관련 문제를 재검토해서 협상하고 투쟁의 방향으로 삼을 것이다.

2 : 한농연이 쌀 관세화 유예관철, 수입쌀 식용 판매금지. 식량자급계획 법제화, 추곡수매제유지. 목표소득 지지제 도입, 농협법 연내 개정 및 개혁 추진 그리고 농가부채의 근본적 해결을 5대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런 요구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바랍니다.

최- 다섯가지 부분은 하나도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다. 한가지라도 빠져서는 농업현실에서 좌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너무 막연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실의 깊이를 들여다 보면 막연한 것은 없다. 오히려 정당하다. 다만 지역운동을 통해 한농연의 입장을 대변할 때, 구호보다는 현실적으로 목표설정 가능한 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 농민들과의 실질적인 문제기 때문에 다 소홀히 다룰 문제가 아니다. 지적했듯이 범위자체가 일반인들에겐 광범위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실질적으로 광범위하게 하는 것보다는 농촌현실에 맞는 사안을 하나만이라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에서 방법을 풀어갈까 생각한다.

3 : 협동조합 개혁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 이런 부분은 각 지역과 도연합회, 중앙회와 의견의 차이는 약간 있지만 큰 틀은 같다. 다만 국회에서 개혁법이 다뤄지고 있는데, 힘의 논리에 의해 우리의 요구와는 다르게 중앙의 입김에 의해 치우쳐지는 현실이다. 현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실에 맞는 대안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에 맞는 쪽에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최- 한농연에서의 개정안과 정부개정안이 대부분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특히 조합장 연임제 반대과 선관위 위임 부분에 있어서 조합장 연임제 반대는 현실 농협의 구조적 모순을 탈피하는 것이고, 선관위 위임부분에서도 자체 선관위에 맡겼을때 잘못돼 온 부분을 전 국민이 안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만 놓고 볼 때 찬성한다. 이 개정안이 통과안된다면 장성만이라도 자생적·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4 : 농가부채가 심각하지만 무조건 탕감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와 국민들의 정서입니다. 농가 부채 해결은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까요?

최- 농가부채탕감은 우리 역사상 해본 적이 없다. 흔히 ‘휴대폰팔기 위해 농산물 수입한다’는 말이 있는데, 농촌에서 노동능력이 있는 인구비율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에서 노동능력인구는 전체국민대비 농촌인구 10% 중 5~6%에 불과하다. 노동능력을 갖춘 농민들의 구분이 없이 전체 350만 농민을 전체 농업인으로 보니까 말이 안되는 것이다. 농가부채 경감 유예화부분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노령사회 대비 현행 젊은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정부에서 행하는 학사농업인이라는 것은 후계농업인 10만명 양성해놓고 관리는 소홀하며 규모만 넓히는 식이다. 하나라도 제대로 해놓고 다음 농업인 제도를 행해야 할 것이다. ‘국민적 정서’라는 말은 너무 터무니없다.

정- 탕감얘기가 나오는 자체가 농촌에서 생산하는 품목자체를 제값을 받지 못하고 농사를 지으면 거기서 남는 이윤으로 빚을 갚아야 하는데, 계속되는 악순환으로 이자도 못갚는 실정에서 나온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국가에서 권장해 젊은 사람들이 10년간 농업을 했던 것이 오히려 빚만 더 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농산물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서 농촌에서는 농산물을 제값을 받게 되고 이득이 되면 빚을 갚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농민의 부채를 탕감해줘야 한다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런 부분은 저리로 장기상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5 : 농촌이 안고 있는 문제는 대동소이합니다. 하지만 한농연과 농민회가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두 단체의 연대 투쟁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앞으로 연대 투쟁을 모색할 계획은 있습니까?

정- 과거에는 농촌문제에 있어서 양대 산맥이었다. 농민회가 어떻게 보면 똑같은 목소리를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체가 ‘기싸움’이랄까 그 길을 가다가 한동안 연대를 해서 짧은 기간이지만 해왔다. 우리 지역으로 볼 때 하등의 큰 의견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이 중앙으로부터 연대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이러한 문제는 농민연대와 한농연 집행부간 의견을 조율해서, 최소한 지역의 현안문제는 각기 다른 소리를 낼 필요가 없다고 본다. 언제라도 토론해서 상호문제가 해결된다면 연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최- 장성부분만 보더라도 한농연과 농민회는 근본적으로 태생적 문제가 발생한다. 농민회는 소위 자발적이고 반농업정책에 대한 저항단체로서 농민회 역할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고, 한농연은 발생초기부터 정부의 수혜자로서 농민회 식구들이 봤을 때 아주 좋게만 보지 않았다. 현재 발생되는 농업·농촌의 문제를 해석하는 부분에서도 (정부가 개혁적이라 가정할 때) 한농연은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이고, 농민회 입장은 더 고칠 부분이 있다고 말을 한다. 현실은 농민회와 한농연이 남남이 될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농민회와 충분히 연대를 해야 하고, 현 강회장의 초기 연대차원을 넘어 더 깊은 연대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6 : 농촌문제는 정부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에 따라 많이 좌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농연이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나 감시 견제가 부족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최- 한농연이 대안 제시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특정단체에 비해 미흡하지만 그래도 장성에서 유일한 대안정책단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왔고, 권위있는 대안정책단체라고 자부한다. 감시·견제가 부족하다는 부분은 보다 열심히 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언가에 대해서 노력해서 다수 회원들이 느끼는 위기의식을 충분히 반영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 한농연 집행부 일원으로서 미흡한 부분은 공감을 한다. 차후 기회가 주어지면 이런 문제를 나름대로 소견을 담은 내용을 확실히 할 것이다. 농민에게 생색내기같은 사업이 아닌 실질적으로 와닿는 사업이나 직불제 등 실질적인 소득이 되는 차원에서 예산이 쓰여지도록 감시기능 등의 역할을, 나름대로 생각해온 부분에서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

7 : 농업경영인회원 가운데는 장성을 떠났거나 농업을 포기한 회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회원들로 인해 경영인회의 이미지도 실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들을 정리할 계획은 있는가요?

정- 그것은 매번 선거때마다 공약으로 나오는 사항이기도 하다. 현재 강회장에서도 이런 정예화 문제가 나왔었다. 현실적으로 이런 법적인 강제조항이 없기 때문에 힘들다. 지역 읍·면연합회도 이러한 회원 이탈로 인해 회원수가 줄고, 침체되는 분위기의 어려움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회원들이라도 떠나지 않고 더 애착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된다면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최- 경영인 회원중에 포기농업인이 지역농업인으로부터 배타적 시각을 갖고 있다는 부분에 반대를 한다. 지금 농업·농촌의 현실이 비단 한농연 회원만이 아닌 모든 농업인이 야반도주를 해야 할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단체를 구성하고 그 조직이 힘을 발휘하며 농권운동을 하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이 눈에 띄어 보이는 것뿐이다. 그런 시각이 와전되고 잘못됐다는 것은 시정돼야 할 것이다. 농업경영인은 정책적 배려로 국가에서 양산한 단체다. 그 단체가 배제되고 이탈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다. 농업인간에도 이런 부분이 우스갯소리가 되는 것은 농업정책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상호질문>
정- 그렇지 않아도 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차기 한농연 회장이 된다면 이러한 회원간의 불신이나 결속력을 어떻게 다질 수 있을 것인지?

최- 회원 불신부분에 있어 시각의 차는 있을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이 회원간의 결속력을 다져야 한다는 분명한 불가피성은 있다. 이것은 앞으로 소신있게 추진해야할 상황으로 뒤로 미룰 수 없는 것이다. 우선 단체의 리더로서 회원간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회원에게 신의를 지키는 집행부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모든 것을 공론화해서 신의를 지키는 것이 회원간의 불신을 제거하는 요소라 생각한다. 셋째는 온정을 갖는 리더이고, 마지막으로 용기를 가진 리더이다. 용기있는 리더만이 먼저 늪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원간의 불신과 침묵을 없애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직면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최-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농연의 현실적인 1차 목표는 농협(직원)과의 소득격차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의 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오.

정- 농협의 임·직원이 얼마만큼의 임금을 가져가는지 알 수가 없지만은 이 부분을 단도직입적으로 부딪친다기보다는 현재 농협유지 자체가 앞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돼가는 상황이라 생각한다. 농협은 진정한 사업을 조합원들을 위해서 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살아남을 것이고 더 나아가 농민들이 살 길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사업을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농민인 조합원이 원하는 이익이 되는, 위에서 내려오는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을 해야 하며, 농협이 어떻게 하든지 자기들이 뭉치고 의식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개인질문>

편집국장 : 벼랑에 서 있는 농촌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투쟁의지가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광채 후보는 지나치게 원만하게 해결하려 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 4년 집행부의 일원으로서 일하면서 그런 시각은 충분히 보였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러나 내 나름대로 개인적인 성격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그런 성격이다. 그러나 직책이 부회장이다보니 내 나름대로의 뜻을 펼칠 수 없는 그런 상황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든 것이 강해야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나무가 너무 곧으면 부러진다. 갈대는 모진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는다. 융통성을 가지고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편집국장 : 대다수 회원들이 한농연은 강경 이미지의 농민회와 다른 투쟁방법을 원하고 있는데도 최영우 후보는 지나치게 강경투쟁 일변도로 갈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 농민회와의 강경이미지를 같이 본다면 현재 농업·농촌의 현실을 볼 때 여지껏 농민회나 한농연이 강경했던 것은 하나도 없다. 더 이상 강경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지역적 혈연·지연 관계의 매개 때문에 이룰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 예가 작년 내가 행했던 쌀값투쟁이나 농협앞 단식농성 등 가장 기초적인 요구사항을 부르짖었던 결과가 강성이라면 대한민국에서 강성은 아무것도 없다. 농촌의 미래는 예측불허상황이고 내년에는 결국 쌀이 수입된다. 적어도 이런 모든 상황을 실력을 갖추고 미연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의 요소를 지닌 한농연 회장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회장이 되어야 할 당위성에 대해 짧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 이 자리가 장성 한농연이 한발 진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작금의 농업·농촌 현실은 10년간 투자를 해도 아무 성과가 없었고, 통계상 단순 소득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소득은 감소했다. 농업경쟁력 제고사업에 참여했던 젊은 농업인들은 더 많은 부채에 발목이 잡혀 실의에 차 있고, 이제 농촌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거대한 양로원’이 돼가고 있다. 이제 젊은 경영인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첫째 회원 단결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고, 둘째 모든 중요정책의 입안과 심의에 회원 한 사람의 의견까지 수렴되도록 상시 대화채널을 만들겠다. 셋째 농업관련 기관 단체의 지배구조를 농민 중심으로 바꾸어 농민위에 군림하는 기관단체가 아니라 농민과 밀착된 기관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농업 예산이 실질적인 농사소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최- 풍년이라고 마냥 즐거워할 수 없는 오늘의 농촌현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정부의 농정은 반농업정책을 표방하고 있으며 FTA의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추곡수매제가 폐지되며, 모든 농가에게 절대 필요한 면세유 정책이 오리무중에 있다. 추곡수매가 폐지되면 쌀값 폭락은 눈에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성군의 모든 회원농협은 자체수매 추곡가 협상에서 주인인 조합원의 아픔을 경제논리로 외면하며, 장성군 또한 쌀수입반대서명을 포함한 정부정책에 무조건적 지지와 간접시설에만 지원하고 있다. 이 절망을 희망으로 전환시키는 구심점 역할은 우리 장성한농연만이 할 수 있다. 회원상호간의 단합을 토대로 보다 강력하고 신의있는 집행부가 필요하고, 공적인 모든 업무는 집행부의 참여 속에 논의될 것이며, 다수회원의 뜻을 흔들림없이 강행하는 집행부를 만들 것이다.

(대담: 변동빈, 정리: 김은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