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공은 2010년까지 6㏊ 규모의 쌀전업농 7만호 육성을 목표로 6,000평 이상 농사를 짓고 있는 60세 이하 농업인에게 농지의 매매, 임대차, 교환·분합을 통해 영농규모화를 지원한다. 지원은 농업진흥지역안의 논에서 농지매입을 할 경우(평당 3만원에 10㏊까지, 연리 3%, 최장 30년에서 10년까지)와 장기 임대차할 경우(20ha의 규모에 5~10년 균등분할상환, 무이자)로 나누어 하고 있다.
농지규모화사업은 쌀산업의 구조를 개선하는 경영이양직불사업과 병행해 쌀 전업농은 영농규모를 늘리고, 고령 농업인은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2004년 7월 현재, 군내에서는 쌀전업농 725농가가 지원받고 있으며, 농지매매사업의 경우 총 14억 6백만원중 91%(12억8천만원), 임대차사업은 총 10억 2,800만원중 89%(9억 1,600만원)지원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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