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은 11.5부터 내년 1.15까지
국립종자관리소(소장 박병원)는 12일 2004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 1만4,537톤(전국종자소요량의 약 29%)을 도별 품종별로 예시했다. 내년도 농가에 공급할 벼 보급종은 21개 품종 1만4,537톤이며, 그 중 미질과 밥맛이 좋은 정부추천 고품질 품종인 추청, 남평, 오대, 일미, 주남벼 등 18품종 1만4,412톤과 찰벼나 차가운 바닷바람이 부는 해변지역 재배지 등 특수재배지역 품종은 3품종(동진찰, 화동, 태봉) 125톤이다.
종자신청기간은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며 종자신청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에 종자를 신청하면 공급가능량 범위내에서 정선 소독을 실시한 후 내년 1월 20일부터 3월말까지 공급하게 된다. 상담소가 없는 지역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종자는 정선 소독처리되어 공급하고 있으므로 종자신청전 지역별 재배적응품종 여부 및 품종특성 등을 농업기술센터에 확인하고 신청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보급종 공급가격은 고품질 품종의 확대재배를 위해 정부추곡약정매입 1등가격 수준인 30,220 원/20kg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공급원가와 공급가격의 차액(10,140원/20kg)은 국비와 지방비로 각각 50%씩 부담하고 있는데, 지방비 확보금액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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