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개혁을 통한 선진농촌구현
제 12대 남면농협 천승욱 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남면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의 농민조합원과 각계 인사들의 축하 속에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천승욱조합장은 지금 농민은 농산물시장 개방압력과 수입개방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농업포기정책에 따른 농산물 가격의 하락과 농가소득감소. 농가부채의 증가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고 전제하고 변화와 개혁을 통한 선진복지농촌구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천승욱 조합장은 이러한 어려움들을 타개하기위해 친환경농법을 활용한 남면쌀 브랜드화, 국도변에 농산물 직판장 개설, 소득과 연계되는 지도사업 강화, 흙의 생명력 되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남면농민회 김일남 회장이 농민회 부회장인 천승욱 조합장에게 호시우행(虎視牛行-날카롭게 살피되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액자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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