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특별하고 다른 것을 찾아야
새롭고, 특별하고 다른 것을 찾아야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6.10.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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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 KBS플러스 대표 아카데미 강의에서

“생명과 건강이 살아 숨 쉬는 땅”

지역홍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의에 나선 신동환 KBS플러스 사장은 장성을 상징하는 말로“생명과 건강이 살아 숨 쉬는 땅”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장을 했다. 그는 황룡강과 축령산 그리고 황토 집은 장성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를 활용해  친환경, 살기 좋은 장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환사장은 지역활성화는 어느 자치단체나 안고 있는 화두가 되었다며 지역의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과의 차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이 앞서가기 위해서는 새롭고, 특별하며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신사장은 장성의 두 축제는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이 없어 지역을 홍보하고 마케팅하는데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신사장은 홍길동테마파크는 요즘의 관광추세인 체험 중심의 관광과 어울리지 않아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차라리 흙집으로 지은 홍길동 산채를 만들어 청소년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장도 내 놓았다. 

장성호 관광단지에 조성한 문화예술공원은 예산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며 어울리지 않은 공간과 어긋난 환경조성은 조각품을 다른 장소로 옮기지 않는 한 개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사장은 장성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대해 “이는 수단의 성공이지 목표의 성공은 아니다”며 군정의 목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편안하고 잘사는 고장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쌓은 지식과 안목을 군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사장은 지역 축제에 대해서도 지역에서 갖고 있는 자원을 소개하고 판매해야 하며 이는 주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관주도의 축제를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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