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임지영 회장 취임, 김상운 회장 이임
장성군태권도협회가 지난달 26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8대 김상운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임지영 회장이 취임했다.
임지영 신임 회장은 과거 삼계면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며 학교체육 선수 육성 및 지역 태권도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며 현재 전남태권도협회 이사, 태권도 지도자 선수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 회장은 “올 도민체전은 물론 2025년 장성군에서 개최되는 전남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운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파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전기열)와 MOU를 체결,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는 한편 장성군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김판수)와도 자매결연을 맺어 간편식(밀키트), 수제떡, 제과빵 등을 수차례 지원한 바 있다. 또 협회 회원들과 함께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잘 알려진 전북 무주 태권도원, 국기원 방문, 파주시 장애인태권도 대회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한종 군수, 고재진 의장, 정철 도의원, 김연수 군의원, 윤시석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 회장을 축하·격려했으며, 60여 명의 회원과 회원 가족, 체육지도자들의 단합과 친목의 시간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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