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름굿, 23일 달집태우기, 24일 당산제 등
장성 한실 우도농악 보존회(회장 문한준)가 24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앞두고 오는 21일 ‘정월대보름 전통시장의 향연’과 23일 ‘정월대보름 모현마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이어 연다. 24일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한실마을 당산제를 연다.
먼저 21일 북이면 사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북이면 사거리 전통시장 보름굿’은 오전 10시 사거리장을 출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하나로마트, 백양사역을 거쳐 남부→북부 상가를 행진한 뒤 사거리장으로 돌아와 보름굿을 마무리한다. 시장 상인들과 사거리 상인, 주민들과의 화합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북이면 모현마을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 전 보존회는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농악 놀이로 흥을 돋울 계획이다.
갑진년 청룡의 해 정월대보름날인 24일에는 75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팽나무와 함께하는 ‘서삼면 한실마을 당산제’로 마을 주민의 유대를 강화하고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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