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민주당 후보는 누가
4.13 총선 민주당 후보는 누가
  • 변동빈 기자
  • 승인 2024.02.06 11:00
  • 호수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빠르면 설 전(2.6일)에 후보 발표할 수도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2일 광주·전남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오후 230분 전남 10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면접을 진행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는 김영미 예비후보와 박노원 예비후보, 이석형 예비후보와 현역인 이개호 국회의원이 면접에 응했다.

공관위는 이미 실시한 공천 적합도 조사(40%)와 함께 정체성(15%), 도덕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10%), 면접(10%) 등을 합해 후보자 확정 또는 경선 후보를 발표하게 된다.

그런데 1위 후보자와 2위 후보자의 격차가 심사 총점 기준 30점 이상이면 단수 공천이 가능하고, 공관위에서 단수 또는 경선후보를 정하게 된다. 정체성, 도덕성 등 정성평가의 총점이 60%라는 점을 감안할 때 공천 적합도 조사 40%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공천 적합도는 당선 가능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호남에서 공천 적합도 조사의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발표하는 단수후보 또는 경선후보에서 장성, 영광, 담양, 함평 지역구의 경우 단수후보가 되느냐 아니면 누가 현역 의원과 경선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이 되었다.

민주당 공관위는 후보의 정체성(15%), 도덕성(15%), 기여도(10%) 정성평가를 하기 위해 지난 1월 말경 장성, 영광, 담양, 함평 지역구의 언론인, 사회단체장 등을 전화 또는 직접 면담하여 현장 여론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 MBC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이개호 현 국회의원이 30%, 박노원 현 민주당 부대변인 27%, 이석형 전 함평군수 24%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김영미 현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부위원장 4%,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은 1%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후보자의 출신 지역별 선호도가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개호 의원은 담양군, 박노원 부대변인은 장성군,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함평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무주공산과 다름없는 영광군에서는 이개호 의원이 다른 후보에 크게 앞섰다.

한편 이개호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긍정적 평가가 57%, 부정적 평가가 31%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목포MBC()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조사했으며, 담양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조사대상으로 지난 129~30(2일간)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