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성군새마을회, 김수권 신임 회장 추대
(사)장성군새마을회, 김수권 신임 회장 추대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4.02.06 11:00
  • 호수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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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소통·화합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 바람 일으킬 것”
지난 2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김수권 회장이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으로부터 인준서를 받았다.
지난 2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김수권 회장이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으로부터 인준서를 받았다.

김수권 전 한국자유총연맹 장성지회장(54)이 장성군새마을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장성군새마을회(이하 새마을회)는 지난달 29일 정기총회에서 김 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24명 중 23명이 참석해 안건을 승인했다. 새마을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앞서 새마을회가 낸 회장 후보 공모에 김수권 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김수권 회장
김수권 회장

김수권 회장은 장성고를 졸업하고 현재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장성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 간사, 장성군 체육회 부회장, 장성군 축제위원회 위원, 장성군 의정비 심의위원회 위원,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수권 회장은 회장의 오랜 공석과 코로나로 인해 침체한 새마을회의 활성화를 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들과 잘 소통하고 화합해 장성군에 제2의 새마을운동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취임한 서동철 회장이 20227월 사임하면서 새마을회는 그동안 지회장 공석 상태였다. 새마을회는 이·감사 등 이사회, 사무국 및 지도과 외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직장·공장 협의회, 청년새마을연대 등의 회원단체로 구성되는데 이중 문고회는 유명무실해진 지 오래고, 김연수 전 협의회장이 지방선거 출마로 사임한 뒤 부녀회장이 역할을 대신해왔다.

한편 작년 5월 발대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최웅)45세 이하 25명의 청년회원을 확보, 새마을운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기후위기 극복과 공동체 의식 회복 등 시대 정신 함양에 뜻을 함께할 회원을 추가로 모집하는 등 세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새마을회 등록 회원 수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을 포함해 610여 명이다.

새마을회는 향후 조직 정비 및 회원 결집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수입사업과 기금 마련 등을 통한 새마을회관 건립에도 머리를 맞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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