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전 부군수 3급 승진, 신설 인구청년이민국장 발령
전남도가 2024년 1월 2일 자 인사발령을 단행한 가운데 곽영호(55) 사회복지과장이 장성부군수로 임명됐다. 진도 출신인 곽 부군수는 목포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도민행복소통실 소통기획팀장(2018)을 지낸 곽영호 부군수는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전남복지재단으로 파견됐다. 이후 동부지역본부 운영지원과장(2022), 보건복지국 사회복지과장(2023) 등을 역임했으며,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기획부장을 맡기도 했다.
도는 부단체장 인사 관련 ‘도와 시·군간 상호협력과 소통에 방점을 두고, 정책 수립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신 전 부군수는 국장급인 3급으로 승진, 최근 신설된 인구청년이민국장으로 발령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 말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내년에 도 조직에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도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4급 직제인 인구청년정책관실을 3급 직제인 인구청년이민국 태스크포스(task force, TF)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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