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최근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너나우리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1년 동안 수련관에 등록해 활동한 청소년들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청소년, 지역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졸업장 전달, 연간 성과보고 발표 등이 이어졌다. 먼저 시상식에선 우수 청소년 4명이 장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표창(3명),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1명) 수여가 진행됐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는 54명(금장 4, 은장 11, 동장 39)이 포상 인증을 받아 축하의 주인공이 됐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7~15세 청소년이 운영기관에 등록해 활동하면서 단계별 목표를 성취했을 때 포상하는 제도다. 54명 포상은 올해 전라남도 최다 배출 기록이다.

이어진 방과후 아카데미 ‘해바’ 졸업식에선 1년 동안 아카데미에서 활동한 27명의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영상 시청과 졸업소감 발표 순서를 통해 추억을 공유했으며, 이어진 ‘너나우리 축제’에서는 디제이 댄스공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은 장성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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