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초, 방과후학교 강사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 연주회 열어 큰 호응
삼서초등학교(교장 최덕주)는 12월 28일(목)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강사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 연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예술감수성 신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현악 오케스트라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하나되는 삼서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2022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연주회에서는 학교가는 길(김광민)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여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주회에 참석한 5학년 박종훈 학생은 “보통 때와는 다르게 예쁜 옷을 차려입고 멋지게 연주하시는 방과후 선생님들을 보고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다짐했으며, 연주회를 관람한 2학년 학부모는 “내년에는 우리 아이에게 꼭 첼로를 시켜보고 싶다”라고 하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삼서초 최덕주 교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삼서음악제가 본교 특색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는 현악 오케스트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예술감수성 신장 교육은 물론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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