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동화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겸한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인 ‘동화나라 큰잔치’가 지난 25일 동화면 문화센터 운동장에서 동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진) 주관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난타, 노래교실,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7개 팀의 수강생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7개 프로그램 수강생 모두가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고, 서로의 무대에 응원과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등 활기찬 행사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오전에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이어 오후에는 신발 과녁 던지기, 윷놀이, 훌라우프 돌리기, OX퀴즈 등 면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따사로운 날씨와 함께 펼쳐져 화합과 소통의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펼쳐진 노래자랑에서도 각 리를 대표한 8명의 참가자들이 열창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갈채를 받았다
한편 주무대 옆에서는 한방족욕, 천연염색 물들이기, 인절미 떡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행사 중 진행된 경품추첨은 행사의 재미를 더하고 흥을 돋우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수강생들은 다과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한종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행사는 수강생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루어지는 화합의 축제인 만큼, 많이 웃고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주민자치센터 활동이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대진 주민자치위원장은 “멋진 공연을 위해 연초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