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병창·판서리 2개 부문, 종합대상에 국회의장상 수여
제5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호남지방의 유종으로 추앙받는 김인후 선생의 후손으로 고제 가야금병창 예능 보유자 김은숙 명인을 배출한 장성에서 선비 정신과 선비의 풍류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매헌전통예술보존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장성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경연은 가야금병창과 판소리 2개 부문에서 펼쳐지며 참가 자격은 일반부는 대학생을 포함한 전국 성인 남/여, 신인부는 전공자를 제외한 전국 성인 남/여에 주어지며 학생부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경우 주어진다.
심사는 각 부문의 예능 보유자 및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가 맡고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되며, 가야금 병창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올 경우 3백만 원 상당의 가야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인부·고등부·중등부·초등부 대상에게는 각각 전라남도지사상·전라남도교육감상·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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