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부스 체험과 삼서예술제 함께 열려
삼서초등학교(교장 최덕주)는 10월 24일(금), 삼서온마을학교(대표 박종님)가 주관하고 삼서초등학교와 장성삼서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로 일곱 번째 삼서온마을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알뜰장터, 추억의 먹거리, 자전거 발전기로 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남대학교 미래형 혁신학교 연구진, 전남지방기상청,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등 외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오후에는 올해로 창단 3년을 맞이하는 현악 오케스트라 공연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발표회가 함께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삼서초등학교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관람을 위해 <학부모 급식 공개의 날>을 이날 실시하여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를 주관한 삼서온마을학교 박종님 대표는 “올해는 관내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외부의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것 같다”라고 하며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서초 최덕주 교장은 “삼서교육의 특징은 학부모와 함께,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하며 “삼서온마을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마을학교 연계교육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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