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26일(목)에 생활안전요원 자격과정에 참여하고, 지난달 30일에 결과가 나와 3명의 청소년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생활안전요원 자격과정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상황 행동요령을 학습하고,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하는 과정이다. 하루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르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본 센터는 전남지역 장성군, 강진군, 광양시, 여수시 4개의 꿈드림센터와 연합으로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모여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지역이 모여 진행하기 때문에 청소년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어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자격과정에 참여한 송ㅇㅇ청소년은 “8월부터 진행한다고 했던 생활안전요원 자격과정을 드디어 10월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기대가 되었는데 이론수업을 퀴즈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전문가님께서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교육을 해주셔서 쉽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뿌듯하였다.” 라고 말하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비영리단체 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061-393-1387)문의하면 된다.